주말 점심 식사 후 갔던 진천농다리
몇년만에 왔더니 주변도 깔끔해졌고 주차장도 넓어졌다
어짜피 가벼운 산책 온거라 평소 가던 출렁다리가 아니라 미호천 전망대쪽 메타세콰이어길로 선택했다
점심 먹을때는 좋아하다가 산책 한다니까 표정 바뀐 아들 ㅋㅋㅋ 그래도 별말없이 잘 따라 옴
인공폭포에서는 시원하게 물이 쏟아진다
하늘이 너무 맑아 기분 좋은 요즘이다
아름다운 풍경과 든든한 두 남자의 뒷모습을 지켜보는 윈디 맘은 뿌듯뿌듯
체력이 남는지 먼저 가서 뭐가 있는지 보고 오겠다며 뛰어가기도 하네 ㅋ 그리고 가만히 자연도 감상. 많이 컸네 아들 ㅎ
정자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또한 좋네 ~
아직은 볕이 따갑지만 바람이 선선히 불어 와 산책하기 좋았다. 고생했으니 시원한 음료 마시러 고고 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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